파크골프 데일리 — 26호 (2026년 06월 16일)
문경새재배 오늘 개막(2,400명), KPPGA 삼척 오픈 6/22 프로리그 임박, 등록 회원 23만 정체·산업화 논의. 처음 시작하는 파크골프, 다 함께.
⛳ 파크골프 데일리
26호 · 2026년 06월 16일 (화요일)
처음 시작하는 파크골프, 다 함께
📬 편집장 한마디
오늘은 제5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개막하는 날입니다. 2,400여 명의 파크골퍼가 문경 영강체육공원에 모이는 초여름의 큰 잔치죠. 동시에 이번 주부터 6월 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메이저 대회들이 줄줄이 열립니다.
그 사이 업계 안팎에서는 '파크골프의 다음 단계'를 묻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등록 회원 23만 명이 정체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더 많은 구장보다 더 깊은 경험과 산업화가 필요하다는 논의입니다. 파크골프가 생활체육을 넘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이번 호에서 함께 살펴봅니다.
※ 본 뉴스레터는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편집부가 직접 작성한 요약·해설입니다. 각 기사의 저작권은 원 출처에 있으며, 상세 내용은 원문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흐름
6월 하반기 전국 대회 시즌 본격 개막 / 파크골프 프로 시대 임박 / 인구 성장 정체 속 산업화 논의 고조 / 지역 어르신 파크골프 저변 확대 지속
제5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오늘(6월 16일)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립니다. 전국에서 모인 2,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초여름 필드를 누비는 이번 대회는 6월 최대 규모 행사 중 하나입니다.
올해 대회는 상금 규모 확대와 함께 지역 관광과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 행사로 기획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 삼척 도계파크골프장에서 '2026 KPPGA 삼척 오픈 with 하이원'이 열립니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가 주관하는 공식 프로 대회로, 우승 상금은 2,000만 원, MVP 상금은 3,000만 원 규모입니다.
SBS골프가 주관 방송을 맡아 전국에 중계될 예정이며, 용품사와 지역 기업들의 후원 참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파크골프가 생활체육을 넘어 본격 스포츠 산업으로 도약하는 상징적 무대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2020년 4만 5,000명에서 2025년 23만 명까지 빠르게 성장했던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 수가 2026년 들어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비등록 동호인까지 포함한 전체 파크골퍼 수는 60만 명대로 추산되지만, 공식 성장 지표는 둔화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단순한 구장 확충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합니다. 일본 사례처럼 '고령층 소일거리'로 굳어지지 않으려면 전문 스포츠로의 전환, 민간 수익형 모델 표준화, 디지털 전환이라는 세 가지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6월 10일, 강원 봉평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습니다. 평창군 관내 8개 읍면을 대표하는 200여 명이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포섬) 형식으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확대와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크골프가 시니어층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주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스크린파크골프 업계 시장 동향을 전합니다.
2026년 4월 기준 전국 스크린파크골프 연습장이 약 5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실내 시설 특성상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운영이 가능해 창업 시장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침 일찍부터 이용자가 북적일 만큼 수요도 높은 편입니다.
스크린 연습 기능에 레슨 공간과 실내 라운드 코스를 결합한 복합형 시설이 2026년 스크린파크골프 업계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형 평수에서도 무인 운영이 가능한 구조가 소자본 창업 수요를 끌어들이며, 파크골프 시장 전체가 스포츠 단계에서 플랫폼 경쟁 단계로 진입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 오늘의 한 줄
"초여름 대회 열기가 뜨겁다. 동시에 산업화라는 더 큰 물음이 파크골프의 다음 챕터를 기다리고 있다."